Docker 이미지와 컨테이너 톺아보기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도커 설치 후 도커의 이미지와 컨테이너의 구성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도커 이미지와 컨테이너는 도커에서 가장 중요한 단위이다. 도커를 활용하다 보면 이미지 다운로드, 컨테이너 실행, 이미지 빌드 등 대부분의 과정이 이미지와 컨테이너에 관련된 작업이다 보니 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

컨테이너를 생성할 때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컨테이너의 목적에 맞는 바이너리와 라이브러리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nginx 이미지를 다운로드하면, 별도의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nginx 실행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컨테이너

이미지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세스이다. 호스트와 다른 컨테이너로부터 격리되어 있다. 격리된 시스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미지는 읽기 전용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컨테이너에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미지는 읽기 전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컨테이너와 1:N 의 관계를 가진다. 한 이미지를 통해 여러 가지의 컨테이너를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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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 구성 요소에는 크게 Client, DOCKER_HOST, Registry 의 세 가지가 있다. 

 

Client

이전 글에서 shell script 를 활용하여 docker 환경을 설치하였고, docker ps 명령어도 활용해 보았다. 이와 같이 CLI 환경에서 docker 를 활용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Client 라고 보면 된다.

 

DOCKER_HOST

docker 를 실제 작동하게 하는, 기본이 되는 소프트웨어이다. DOCKER_HOST 안에는 Docker daemon (docker engine 이라고도 함) 이 설치되어 있다. HOST 안에서는 컨테이너 (Container) 와 이미지 (Image) 를 관리하게 된다.

 

• 컨테이너 (Container) : 가상화 환경을 이루는 환경의 단위이다. 도커 내에서 특정 명령어를 실행하여 컨테이너를 띄우고, 그 컨테이너 안에서 특정 작업을 실행한다.
• 이미지 (Image) : docker hub 에 존재하여 pull 명령어를 통해 가져오는 이미지와, 개발자가 직접 만들어 build 할 수 있는 이미지가 있다.

 

Registry

Docker hub 에 있는 이미지를 pull 명령어를 통해 가져올 수 있는데, 이때 해당 이미지를 가져오는 곳이 Registry 이다. 쉽게 말해 Docker image 를 저장하고 있는 저장소라고 볼 수 있다. 나중에 학습하겠지만, docker run 명령어를 활용하여 실행을 시키면, Docker image 를 저장소로부터 가져와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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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 이미지 이름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성된다.

 

• 저장소 이름 (Repository Name)
• 이미지 이름 (Image Name)
• 이미지 태그 (Image Tag)

예시 이미지 이름은 다음과 같다 : wkdgus1164/nginx:1.1 (저장소 이름/이미지 이름/이미지 태그)

기본적으로 이미지 태그가 생략이 되어 있다면 최신 해당 이미지의 태그는 리비전을 가리키는 lates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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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 이미지 저장소는 도커 이미지를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 애플리케이션이다.

흔히 Public 과 Private 으로 나눌 수 있다.

• public : 공개형이기 때문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저장소이다. 대표적으로 docker hub 나 QUAY 와 같은 서비스가 있다.
• private : 비공개형이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 이미지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AWS ECR (Elastic Container Registry) 와 docker registry 가 있다.